포항 구룡포에 사는 길상화(59) 보살님은 12월 16일 오후 집을 나서 3시간 30분을 달려 부산대 앞에 도착했다. 부산대 에 다니고 있는 아들이 지내고 있는 원룸에서 하루를 보내고 17일 아침 일찍 고심정사로 향했다. 마산에 사는 보리좌(53) 보살님과 신행심(53) 보살님은 17일 22 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