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3 - 고경 - 2019년 1월호 Vol. 69
P. 73

인도 아잔타 석굴
                                                                    제26굴의 조각들.
                                                                섬세함이 지나칠 정도다.







            아주 중요한 수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북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유식불교[법상종]의 전통이 살아있는 일본 법상종에

            서는 중요한 문답 내용을 통째로 암송하는 전통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
            니다. 한국불교도 이런 암송의 전통을 계승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합니
            다. 왜냐하면 불교공부는 ‘암송’에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나마스테namaste.





             허암   불교학자. 유식을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유식삼십송과 유식불교』·『마음공부
             첫걸음』·『왕초보 반야심경 박사되다』·『범어로 반야심경을 해설하다』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마음
             의 비밀』·『유식불교, 유식이십론을 읽다』·『유식으로 읽는 반야심경』 등이 있다.



                                                                        71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