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1 - 고경 - 2019년 2월호 Vol.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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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쟝냥장(ཞང་ཉང་བཟང་།)과 셍고하룽직(སེང་འགོ་ལྷ་ལུང་གཟིགས།) 등을 시종으로 거느리고

            친교사 보디사따가 머무르고 있는 곳에 갔다. 휘장이 드리워진 그곳에서 보
                                                                      5)
            디사따는 좌선하고 있었다. (짠뽀는 보디사따의) 우측으로 세 바퀴 돌았다 . 여
            름에 모은 한 됫박 분량의 금가루를 드리자, 보디사따가 품 안에 놓고서
            답례했다. 3일 밤 동안 그렇게 예를 올린 다음 짠뽀가 보디사따에게 “짐

            이 복덕이 적어, 오랫동안 토번 땅에 드리워져 있던 어둠을 완전히 뒤바
            꾸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방법이 잘못되면 부처님 가르침을 펼 수가 없습

            니다. 가능하다면 친교사께서 잠시 네팔로 돌아가 계십시오. 대신인 쟝론
            (ཞང་ལློན།)들이 서서히 불법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든 뒤 토번에 초 대신인  쟝론(ཞང་ལ ློན།)들이  서서히  불법을  받아들
                                              잠시  네팔로  돌아가  계십시오.
                                                    잠시  네팔로  돌아가  계십시오.  대신인  쟝론(ཞང་ལ ློན།)들이  서서히  불법을  받아들
                                              이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든  뒤  토번에  초청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뭉샹옹
            청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뭉샹옹조(མུང་ཤང་ཨོང་ཅོ། 문성文成 공주)가 모시고 온
                                                    이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든  뒤  토번에  초청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뭉샹옹
                                              조(མུང་ཤང་ཨློང་ཅློ།G 문성文成  공주)가  모시고  온  석가모니상과  보디사따가  네팔로  갈
                                                    조(མུང་ཤང་ཨློང་ཅློ།G 문성文成  공주)가  모시고  온  석가모니상과  보디사따가  네팔로  갈
            석가모니상과 보디사따가 네팔로 갈 때, 남치바(관직 이름. སྣམ་ཕྱི་བ།) 셍고하룽
                                              때,  남치바(관직  이름.  སམ་ཕི་བ།)  셍고하룽직(སེང་འགློ་ལྷ་ལུང་གཟིགས།)이  네팔로  가는  길목인
                                                    때,  남치바(관직  이름.  སམ་ཕི་བ།)  셍고하룽직(སེང་འགློ་ལྷ་ལུང་གཟིགས།)이  네팔로  가는  길목인
                                              랑나(
                                                     )까지 그들을 모셨다. 셍
            직(སེང་འགོ་ལྷ་ལུང་གཟིགས།)이 네팔로 가는 길목인 랑나(གླང་ས།)까지  그들을  모셨다.  셍고하룽직은  술도  마시지  않고,  고기도  먹지
                                                    랑나(གླང་ས།)까지  그들을  모셨다.  셍고하룽직은  술도  마시지  않고,  고기도  먹지
                                              않는  계율을  준수하기로  맹세한  사람이다.  랑나에서  네팔까지는  랑초랑라(ལང་
            고하룽직은 술도 마시지 않고, 고기도 먹지 않는 계율을 준수하기로 맹세
                                                    않는  계율을  준수하기로  맹세한  사람이다.  랑나에서  네팔까지는  랑초랑라(ལང་
                                                                   6
                                              གློ་སང་ར།)와  바사낭(དབའ་གསས་སང་།)   등  두  명이  동행했다.
                                                                          6
                                                                         6)
            한 사람이다. 랑나에서 네팔까지는 랑초랑라(ལང་གློ་སང་ར།)와  바사낭(དབའ་གསས་སང་།)   등  두  명이  동행했다.
                                                        )와 바사낭(དབའ་གསས་སྣང་།)


            등 두 명이 동행했다.                      16.  (보디사따를  배웅하고)  다시  토번으로  돌아온  바사낭에게  짠뽀는  (토번
                                                    16.  (보디사따를  배웅하고)  다시  토번으로  돌아온  바사낭에게  짠뽀는  (토번
                                              에)  불법佛法을  펴기  위해  사자使者의  되어  당나라에  다녀오라는  지시를  내
              16. (보디사따를 배웅하고) 다시 토번으로 돌아온 바사낭에게 짠뽀는 (토
                                                    에)  불법佛法을  펴기  위해  사자使者의  되어  당나라에  다녀오라는  지시를  내
                                              렸다.  “짠뽀가  마음  속에  원하는  대로  이루면  ‘많은  은’[혹은  훈장]을  내리겠
                                                    렸다.  “짠뽀가  마음  속에  원하는  대로  이루면  ‘많은  은’[혹은  훈장]을  내리겠
            번에) 불법佛法을 펴기 위해 사자使者의 되어 당나라에 다녀오라는 지시를
                                              다.”는  조서도  공식적으로  반포했다.  짠뽀는  대신大臣인  쟝론(ཞང་ལ ློན།)들과  함께
                                                    다.”는  조서도  공식적으로  반포했다.  짠뽀는  대신大臣인  쟝론(ཞང་ལ ློན།)들과  함께
                                              부처님  가르침을  펴기  위한  방법을  부드럽게  논의했다.  쟝짱제(སྤྲང་གཙང་བཞེར།)를
            내렸다. “짠뽀가 마음 속에 원하는 대로 이루면 ‘많은 은’[혹은 훈장]을 내
                                                    부처님  가르침을  펴기  위한  방법을  부드럽게  논의했다.  쟝짱제(སྤྲང་གཙང་བཞེར།)를
                                              사자들의  캐훈(관직  이름.  ཁད་དཔློན།)에,  바상시(འབའ་སང་ཤི)를  옥훈(관직  이름.  འློག་དཔློན།)
                                                    사자들의  캐훈(관직  이름.  ཁད་དཔློན།)에,  바상시(འབའ་སང་ཤི)를  옥훈(관직  이름.  འློག་དཔློན།)
            리겠다.”는 조서도 공식적으로 반포했다. 짠뽀는 대신大臣인 쟝론(ཞང་ལློན།)들
                                              에,  바사낭(དབའ་གསས་སང་།)을  잰왕(관직  이름.  སྤྱན་དབང་།)에  각각  임명하는  등  대표와
                                                    에,  바사낭(དབའ་གསས་སང་།)을  잰왕(관직  이름.  སྤྱན་དབང་།)에  각각  임명하는  등  대표와
                                              수행원  30명으로  구성된  사자단使者團을  구성했다.  토번  땅에서  (당나라로)
            과 함께 부처님 가르침을 펴기 위한 방법을 부드럽게 논의했다. 쟝짱제
                                                                                                           7 (당나라로)
                                                    수행원  30명으로  구성된  사자단使者團을  구성했다.  토번  땅에서
                                              갈  준비를  하고  출발하려는  그  때,  당나라  땅에  김  화상(金和尙.  གི་ཧྭ་ཤང་།) 이라
                                                                                                                 7
                                                    갈  준비를  하고  출발하려는  그  때,  당나라       8땅에  김  화상(金和尙.  གི་ཧྭ་ཤང་།) 이라
                                              는  스님이  있었다.  ‘자기  종파(ཐ་ལྟག)’의  7대  전승인   그는  엑체(ཨེག་ཆེ།)에  머무르
                                                                                               8
                                                    는  스님이  있었다.  ‘자기  종파(ཐ་ལྟག)’의  7대    9 전승인   그는  엑체(ཨེག་ཆེ།)에  머무르
                                              고  있었다.  김  화상이  “4개월  뒤  엑체의  왕뽀(དབང་པློ།) 가  있는  곳에  토번의  사
                                                                                                9
                                                    고  있었다.  김  화상이  “4개월  뒤  엑체의  왕뽀(དབང་པློ།) 가  있는  곳에  토번의  사
                                              자가  도착할  것이다.  사자들  가운데  보살의  화신化身이  두  분  있다.  그들의
                                                    자가  도착할  것이다.  사자들  가운데  보살의  화신化身이  두  분  있다.  그들의
            5)  이를 ‘우요삼잡右繞三匝’이라 한다. 최고의 공경을 표시하는 예배방식의 하나이다.

                                              복장양식과  신체형상은  이럴  것이다.”라고  말하고는,  샹시(སང་ཤི)와  사낭(གསས་
                                                    복장양식과  신체형상은  이럴  것이다.”라고  말하고는,  샹시(སང་ཤི)와  사낭(གསས་
            6)   དབའ་གསས་སྣང་།은 དབའ་གསལ་སྣང་།의 오기로 보인다.  སང་།)의  모습을  그려  그곳에  놓아  두었다.  부상(བུམ་སངས།)지역의  왕뽀(དབང་པློ།)  측근

                                                    སང་།)의  모습을  그려  그곳에  놓아  두었다.  부상(བུམ་སངས།)지역의  왕뽀(དབང་པློ།)  측근
                                              가운데  경전에  따라  점을  치는  점성술占星術에  능한  사람이  한  명  있었다.
                                                    가운데  경전에  따라  점을  치는  점성술占星術에  능한  사람이  한  명  있었다.
                                                                                           99

                                              6  དབའ་གསས་སང་།은Gདབའ་གསལ་སང་།의G 오기로G 보인다UG
                                                    6
                                                     དབའ་གསས་སང་།은Gདབའ་གསལ་སང་།의G 오기로G 보인다UG
                                              7  김G 화상이G 바로G 무상無相G 스님O]_[¥^]YP이다UG 법맥은G 홍인弘忍G →G 지선智詵G →G 처적處寂G →G 무상이다UG
                                                    7
                                                      김G 화상이G 바로G 무상無相G 스님O]_[¥^]YP이다UG 법맥은G 홍인弘忍G →G 지선智詵G →G 처적處寂G
                                              『역대법보기』SG 『원각경대소초』G 권삼하卷三下SG 『경덕전등록』G 권[SG 『송고승전』G 권X`G 등에G 관련G 기록 →G 무상이다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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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G 전한다UG 무상에G 대해서는G 다음의G 논저를G 참조할G 것UG 山口瑞鳳SG 「チベット佛敎と新羅の金和尙」O김지견 관련G 기록
                                              ㆍ채인환G 공편SG 『신라불교연구』SG 동경a산희방불서림SG X`^Z에G 수록PbG tˆ››ŒžG {Urˆ—š›Œ•SG {ŒG {‰Œ›ˆ•G
                                                    이G 전한다UG 무상에G 대해서는G 다음의G 논저를G 참조할G 것UG 山口瑞鳳SG 「チベット佛敎と新羅の金和尙」O김지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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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_bGཁང་དཀར་ཚུལ་ཁིམས་སྐལ་བཟང་མཆློག་གི་གསུང་འབུམ་པློད་བཅུ་བ། སི་ཁློན་མི་རིགས་དཔེ་སྐྲུན་ཁང་། ༢༠༡༣ལློ། ཤློག་ངློས ༤༨༧ནས་༤༩༧།
                                                    hšš”“ˆ›–•G –G iœ‹‹š”aG j–•Œ™š–•SG j–•›Œš›ˆ›–•SG ˆ•‹G tŒ”–™ SG vŸ–™‹G |•Œ™š› G w™ŒššSG YWWW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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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달마부터G 헤아리면G 무상은G _대에G 해당된다UG
                                                    8
                                              9  한G 지역을G 책임지는G 관리의G 직책G 이름인G 듯하다UG
                                                     달마부터G 헤아리면G 무상은G _대에G 해당된다UG
                                                    9  한G 지역을G 책임지는G 관리의G 직책G 이름인G 2  듯하다UG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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