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9 - 고경 - 2019년 8월호 Vol.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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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法我이기G 때문이다UG
아法我이기G 때문이다UG
G ②둘째SG 수행G 과정에G 버려야G 될G 것에는G ‘번뇌에G 오염된G 무지O無知P’와G ‘번
G ②둘째SG 수행G 과정에G 버려야G 될G 것에는G ‘번뇌에G 오염된G 무지O無知P’와G ‘번
뇌에G 오염되지G 않은G 무지’G 등G 두G 가지가G 있다UG 번뇌에G 오염된G 무지는G 해탈
뇌에G 오염되지G 않은G 무지’G 등G 두G 가지가G 있다UG 번뇌에G 오염된G 무지는G 해탈
을G 방해하며SG 구체적인G 보기O사례P는G ‘아我에G 집착하는G 보특가라O보특가라G
을G 방해하며SG 구체적인G 보기O사례P는G ‘아我에G 집착하는G 보특가라O보특가라G
아집我執P’와G 이로G 인해G 나타나는G 삼독三毒과G 그G 종자G 같은G 것들이다UG 번뇌
아집我執P’와G 이로G 인해G 나타나는G 삼독三毒과G 그G 종자G 같은G 것들이다UG 번뇌
에G 오염되지G 않은G 무지는G 일체종지를G 증득證得하는G 것을G 주로G 방해하며SG 구
에G 오염되지G 않은G 무지는G 일체종지를G 증득證得하는G 것을G 주로G 방해하며SG 구
체적인G 예는G 깊고도G 미묘한G 여래의G 가르침을G 모르는G 번뇌에G 물들지G 않은G
체적인G 예는G 깊고도G 미묘한G 여래의G 가르침을G 모르는G 번뇌에G 물들지G 않은G
장애G 등과G 같은G ‘네G 가지G 무지의G 인O因P’G 등이다UG 두G 가지G 무지G 가운데G 소지
장애G 등과G 같은G ‘네G 가지G 무지의G 인O因P’G 등이다UG 두G 가지G 무지G 가운데G 소지
장이라는G 말을G 인정하지G 않는다UG G
장이라는G 말을G 인정하지G 않는다UG G
G ③셋째SG 수행이G 본성에서G 삼승三乘의G 길이란G 자량도SG 가행도SG 견도SG 수도SG
G ③셋째SG 수행이G 본성에서G 삼승三乘의G 길이란G 자량도SG 가행도SG 견도SG 수도SG
무학도G 등G 다섯G 가지G 수행의G 길을G 인정한다UG 그러나G 십지十地의G 지혜를G 인
무학도G 등G 다섯G 가지G 수행의G 길을G 인정한다UG 그러나G 십지十地의G 지혜를G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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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지G 않는다UG 지智Oཤེས།Pㆍ인忍Oབཟོད།P 의G X]찰나G 가운데G 앞의G X\찰나는G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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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지G 않는다UG 지智Oཤེས།Pㆍ인忍Oབཟོད།P 의G X]찰나G 가운데G 앞의G X\찰나는G 견
도見道G 이며SG 제X]찰나는G 후득지G 수도修道G 이다UG 마치G 양羊이G 다리로G 가듯
도見道G 이며SG 제X]찰나는G 후득지G 수도修道G 이다UG 마치G 양羊이G 다리로G 가듯
이G 차례로G 일어난다고G O이G 교파는PG 주장한다UG O사제G 가운데PG 도제道諦는G 모
이G 차례로G 일어난다고G O이G 교파는PG 주장한다UG O사제G 가운데PG 도제道諦는G 모
두G 지智가G 아니다SG 무루無漏의G 오온五蘊이G 도제라고G 주장하기G 때문이다UGG GG G
두G 지智가G 아니다SG 무루無漏의G 오온五蘊이G 도제라고G 주장하기G 때문이다UGG GG G
G
G
ZUG 수행의G 과보果報G 관한G 교의G G G 수행의G 과보의G 원리UG 성문종성자聲聞種姓者
ZUG 수행의G 과보果報G 관한G 교의G G G 수행의G 과보의G 원리UG 성문종성자聲聞種姓者
Y[
는G 무상無常G 등G X]행상 을G 과거ㆍ현재ㆍ미래G 삼세에G 걸쳐G 수행하다G 마지막
Y[
는G 무상無常G 등G X]행상 을G 과거ㆍ현재ㆍ미래G 삼세에G 걸쳐G 수행하다G 마지막
으로G 성문의G 수도위修道位에서G 금강유정金剛喩定이라는G 선정에G 의거해G 번
으로G 성문의G 수도위修道位에서G 금강유정金剛喩定이라는G 선정에G 의거해G 번
뇌장G 얻는G 것을G 끊는G 방식으로G 아라한의G 과보를G 현증現證한다O깨닫는다PUG
뇌장G 얻는G 것을G 끊는G 방식으로G 아라한의G 과보를G 현증現證한다O깨닫는다PUG
기린ㆍ코뿔소G 같이G 홀로G 깨닫는G 연각은G ‘자립적이며G 실유實有인G 보특가라’
기린ㆍ코뿔소G 같이G 홀로G 깨닫는G 연각은G ‘자립적이며G 실유實有인G 보특가라’
가G 공空하다는G 견해를SG 백겁G 등G 긴G 시간G 동안G 복덕G 자량과G 연계G 수행해G 대
행해 대자량도 이후를 수증한 후 가행도 난위暖位에서 무학도에 이르기까
가G 공空하다는G 견해를SG 백겁G 등G 긴G 시간G 동안G 복덕G 자량과G 연계G 수행해G 대
자량도G 이후를G 수증한G 후G 가행도G 난위O暖位P에서G 무학도에G 이르기까지G 한
자량도G 이후를G 수증한G 후G 가행도G 난위O暖位P에서G 무학도에G 이르기까지G 한
) 깨닫는다. 열근劣根 아라한 역시 스스로의 단증
지 한번 앉음에(སྟན་ཐོག་གཅིགPG 깨닫는다UG 열근劣根G 아라한G 역시G 스스로의G 단증O斷證SG
번G 앉음에O
번G 앉음에Oསྟན་ཐོག་གཅིགPG 깨닫는다UG 열근劣根G 아라한G 역시G 스스로의G 단증O斷證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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སྤངས་རྟོགས།P 이G 쇠퇴해G 예류과로G 변하는SG 즉G ‘생사유전하다G 쇠퇴衰退한G 아라한
24)
) 이 쇠퇴해 예류과로 변하는, 즉 ‘생사유전하다 쇠퇴衰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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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斷證, སྤངས་རྟོགས།P 이G 쇠퇴해G 예류과로G 변하는SG 즉G ‘생사유전하다G 쇠퇴衰退한G 아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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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과(སིད་པས་མས་པའི་ཆོས་ཅན།P’가G 존재함을G 인정한다UG 성문승에는G 이십승二十僧 과G
)’가 존재함을 인정한다. 성문승에는 이십승二十
G 통상G 견도G 단계에G 생기는G 여덟G 가지G 인과G 지를G 말한다UG 분별설일체유부는G X]찰나G 가 향
과O
YZ G 통상G 견도G 단계에G 생기는G 여덟G 가지G 인과G 지를G 말한다UG 분별설일체유부는G X]찰나G 가
운데G 앞의G X¥X\찰나는G 견도에SG X]번째UG 찰나는G 수도에G 포함시킨다UG 이G 인과G 지는G 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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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팔성向果八聖 를G 인정하지만G 갑자기G O어떤G 경계를PG 성취하는G 돈득자頓得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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僧 과 향과팔성向果八聖 을 인정하지만 갑자기 (어떤 경계를) 성취하는 돈
도G 단계의G 사위四位SG 즉G 난위暖位Oདོད།PG 정위頂位Oརེ་མོ།PG 인위忍位Oབཟོད་པ།PG 세계제일법위世界第
도G 단계의G 사위四位SG 즉G 난위暖位Oདོད།PG 정위頂位Oརེ་མོ།PG 인위忍位Oབཟོད་པ།PG 세계제일법위世界第
者는G 인정하지G 않는다UG 향과팔성O경지P에G 일단G 들어서면G O모두들PG 성자가G
一法位Oཆོས་མཆོགPG 다음G 단계에G 나타나는G 깨달음이다UG
득자頓得者는 인정하지 않는다. 향과팔성(경지)에 일단 들어서면 (모두들)
Y[ 一法位Oཆོས་མཆོགPG 다음G 단계에G 나타나는G 깨달음이다UG
Y[ 된다UG G G
G ‘사제四諦G X]행상行相’을G 말한다UG 무상SG 고SG 공SG 무아는G 고제苦諦G [행상bG 인因SG 집集SG
G ‘사제四諦G X]행상行相’을G 말한다UG 무상SG 고SG 공SG 무아는G 고제苦諦G [행상bG 인因SG 집集SG
생生SG 연緣은G 집제集諦G [행상bG 멸SG 정SG 묘妙SG 리離는G 멸제滅諦G [행상bG 도道SG 명明SG 행行SG
G 모든G 보살은G 자량도에G 머물G 때G 삼아승지겁G 동안G 자량을G 원만하게G 쌓으며SG
성자가 된다.
생生SG 연緣은G 집제集諦G [행상bG 멸SG 정SG 묘妙SG 리離는G 멸제滅諦G [행상bG 도道SG 명明SG 행行SG
출出은G 도제道諦G [행상이다UG 티베트어는Gབདེན་བཞིའི་རྣམ་པ་བཅུ་དྲུག이다UG
백겁G 동안G 원만한G 상호相好의G 인을G 닦은G 뒤SG 최후의G
Y\ 출出은G 도제道諦G [행상이다UG 티베트어는Gབདེན་བཞིའི་རྣམ་པ་བཅུ་དྲུག이다UG 유일생보처보살에G 있
G 단O斷P과G 증O證P을G 말한다UG 단은G 번뇌장ㆍ소지장과G 습기를G 완전히G 없앤G 것을G 말하며SG
모든 보살은 자량도에 머물 때 삼아승지겁 동안 자량을 원만하게 쌓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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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단O斷P과G 증O證P을G 말한다UG 단은G 번뇌장ㆍ소지장과G 습기를G 완전히G 없앤G 것을G 말하며SG
을G 때G 보리수G 밑에서G 황혼G 무렵에G
7 마귀들을G 조복調伏시키고SG 한G 밤중에G 근
7
본정根本定에G 들어G 가행도ㆍ견도ㆍ수도의G 경계를G 증득하고SG 여명黎明G 무렵
며, 백겁 동안 원만한 상호相好의 인을 닦은 뒤, 최후의 유[일생보처보살]에
에G 무학도의G 경계를G 깨닫는다UG 따라서G 초저녁에G 마귀를G 조복시킨G 이전은G 범
있을 때 보리수 밑에서 황혼 무렵에 마귀들을 조복調伏시키고, 한 밤중
부의G 경계SG 보살의G 자량도ㆍ견도ㆍ수도는G 오직G 근본정이며G O경계를G 증득G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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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PSG 열두G 가지G 일 G 가운데G 앞의G 아홉G 가지는G 보살의G 사업이며G 뒤G 세G 가지
에 근본정根本定에 들어 가행도·견도·수도의 경계를 증득하고, 여명黎
Y` 는G 붓다의G 사업이다UG 견도에서G 법륜O증법륜證法輪P을G 굴리며SG 사제四諦G 법
明 무렵에 무학도의 경계를 깨닫는다. 따라서 초저녁에 마귀를 조복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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륜G 만이G 교敎법륜이다U G ^부G 아비달마G 논서 는G 붓다가G 말씀하신G 것으로G 인
정한다UG 붓다의G 말씀은G 어떠한G 경우라도G 진리에G 부합하며SG 팔만G 법온法蘊은G
이전은 범부의 경계, 보살의 자량도·견도·수도는 오직 근본정이며 (경
인정하지만G 팔만사천G 법온은G 인정하지G 않는다UG 『구사론』에G “팔만의G 법온G
27)
계를 증득 하며), 열두 가지 일 가운데 앞의 아홉 가지는 보살의 사업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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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는G 붓다가G 설하신G 것이다U” 라고G 말했기G 때문이다UG 보살이G 최후의G 유
28)
뒤 세 가지 는 붓다의 사업이다. 견도에서 법륜(증법륜證法輪)을 굴리며,
일생보처보살에G 깨달음을G 증득하는G 것은G 오직G 욕계에서며SG 밀엄장엄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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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O밀엄정토P 가G 수용신의G 원리는G 인정하지G 않는다UG 뿐만G 아니라G 일체종
지를G 인정하지G 않는다UG 삼승의G 아라한은G 유여열반이며SG 무여열반은G 원적에G
증은G 여소유성O법성P과G 진소유성O모든G 것PG 지혜를G 완전히G 증득한G 것을G 말한다UG G
Y] G 이십승은G 이십G 가지로G 비유한G 승보僧寶를G 말한다UG 예류과에G 다섯SG 일래과에G 셋SG 불환
과에G 열SG 아라한과에G 하나SG 기린과G 독각승에G 하나G 등G 모두G 이십G 가지로G 비유한G 승가를G
말한다UG G
24) 단斷과 증證을 말한다. 단은 번뇌장·소지장과 습기를 완전히 없앤 것을 말하며, 증은 여소유성(법성)
Y^
G 향과팔성向果八聖은G 예류향SG 예류과bG 일래향SG 일래과bG 불환향SG 불환과bG 아라한행SG 아라
과 진소유성(모든 것) 지혜를 완전히 증득한 것을 말한다.
한과를G 말한다UG 사향사과四向四果라고도G 한다UG G
25) 이십승은 이십 가지로 비유한 승보僧寶를 말한다. 예류과에 다섯, 일래과에 셋, 불환과에 열, 아라한
Y_
G 도솔천강하SG 모태에G 들어가기SG 출생SG 기예G 익히기SG 결혼과G 출유出遊SG 출가SG 고행SG 보리
과에 하나, 기린과 독각승에 하나 등 모두 이십 가지로 비유한 승가를 말한다.
수G 밑에G 앉아G 선정SG 항마성도SG 전법륜SG 천상에서G 내려G 오기SG 열반에G 들기G 등G 열두G 가지를G
26) 향과팔성向果八聖은 예류향, 예류과; 일래향, 일래과; 불환향, 불환과; 아라한행, 아라한과를 말한다.
말한다UG 『구경일승보성론』O{ZXTU_X`P에G 관련G 설명이G 있다UG G G
사향사과四向四果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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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성불SG 전법륜SG 열반에G 들기G 등G 세G 가지를G 말한다UG
27) 도솔천강하, 모태에 들어가기, 출생, 기예 익히기, 결혼과 출유出遊, 출가, 고행, 보리수 밑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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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사제G 법륜만이G ‘교법륜’이라는G 것은G 대승경전을G 인정하지G 않는다는G 의미다UG G
선정, 항마성도, 전법륜, 천상에서 내려 오기, 열반에 들기 등 열두 가지를 말한다. 『구경일승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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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부G 아비달마G 논서는G 『발지론』SG 『집이문족론』SG 『품류론』SG 『식신론』SG 『계신
론』(T31-p.819a)에 관련 설명이 있다.
론』SG 『법온론』SG 『시설론』G 등을G 가리킨다UG 『발지론』이G 중심인G 몸에G 해당하며SG 나머
28) 성불, 전법륜, 열반에 들기 등 세 가지를 말한다.
지G ]부는G 발에G 해당된다고G 설명한다UG G G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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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 G ‘밀엄장엄색구경천’에G 관한G 기록은G 『능가경』에G 보인다UG{X]TU\`X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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