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9 - 고경 - 2020년 10월호 Vol.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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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하게 경계하므로, 제8 마계인 아
뢰야식의 미세한 망상을 타파해야
만 올바른 눈을 가진 뛰어난 스승
으로 인정하는 것이니, 부처님과
조사들의 지혜의 등불이 여기에 달
려 있다.
【4-14】 ①제불세존은 쌍안雙眼으로 ✽ ①여러 부처님들은 두 눈으로
불성을 통견洞見하되 장중掌中에 아 참다운 본성을 명백하게 파악하되
1)
마륵과阿摩勒果를 보는 것과 같으니 손바닥의 아마륵과 를 보는 것과
라. ②제불세존은 불성을 요견了 같다. ②여러 부처님들은 참다운
見하되 장중掌中의 아마륵과阿摩勒 본성을 분명하게 체득함이 손바닥
果를 봄과 같으니라. ③제불세존은 의 아마륵과를 보는 것과 같다. ③
정定과 혜慧를 등지等持하므로 불성 여러 부처님들은 선정과 지혜를 균
을 명견明見하여 요료了了히 장애가 등하게 갖추고 참다운 본성을 분명
없어서 암마륵과菴摩勒果를 봄과 같 하게 체득해 장애가 없다. 마치 손
으니라. ①諸佛世尊은 眼見佛性하 바닥 가운데 있는 암마륵과를 보
되 如掌中에 觀阿摩勒하니라. ②諸 는 것과 같다.
佛世尊은 見於佛性을 如觀掌中의
阿摩勒果하니라. ③諸佛世尊은 定
慧等故로 明見佛性하야 了了無
碍하야 如觀掌中의 菴摩勒果하니
라. (『大般涅槃經』 26; 25; 28, 『大正藏』 12,
p.772b; p.770a; p.79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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