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0 - 고경 - 2020년 10월호 Vol.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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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석】 정혜定慧가 균등한 대적광 ✽ 선정과 지혜가 균등한 ‘크나큰
삼매大寂光三昧 중의 여래위如來位가 고요함과 지혜의 삼매’에 든 부처님
아니면, 불성을 명견明見치 못하나 의 경지가 아니면 참다운 본성을
니 견성이 즉 성불인 무상정각無上 분명하게 체득하지 못한다. 참다운
正覺이다. 본성을 체득함은 바로 위없고 완전
한 깨달음을 말한다.
【강설】 아마륵과는 과일 이름이다. 다른 표현을 빌리자면 ‘손바닥에 놓인
구슬 보듯 한다’는 의미다.
【4-15】 ①대각여래大覺如來가 대열 ✽ ①크나큰 깨달음을 성취한 부처
반에 들어가느니라. ②이 대열반은 님이 크나큰 열반에 들어가셨다.
곧 제불세존의 심심甚深한 선정이니 ②이 크나큰 열반이 바로 모든 부
라. ③만약에 불성을 정견正見하면 능 처님들의 깊고 깊은 선정이다. ③만
히 번뇌를 단진斷盡하나니 이를 대열 약 참다운 본성을 체득하면 능히
반이라 하느니라. ④만약에 요료了 어지러운 마음을 끊을 수 있으니
了히 불성을 정견하면 대열반이라 하 이것을 바로 크나큰 열반이라 한
는지라, 이 대열반은 오직 대상왕大象 다. ④만약 참다운 본성을 분명하
王이 능히 그 심저深底를 궁진窮盡하 게 체득하면 크나큰 열반에 들어간
나니 대상왕大象王은 제불을 말함이 것이다. 이 크나큰 열반은 오직 코
니라. ⑤중생의 불성은 제불의 경계 끼리왕의 발이 철저하게 강바닥에
니, 불성을 정견한 고로 생사를 해탈 닿는 것과 같다. 코끼리왕은 부처님
하여 대열반을 얻느니라. ①如來가 을 가리킨다. ⑤중생의 참다운 본
入大涅槃이니라. ②是大涅槃은 卽 성은 부처님의 경계이며, 참다운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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