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0 - 고경 - 2022년 1월호 Vol.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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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7. 석수를 만들고 있는 윤태중 석장.    사진 8. 석수.
























          사진 9. 직접 제작한 석수의 쇠뿔.        사진 10. 윤태중 석장의 작업하는 손.




          는 것이 그의 평생의 업이다. 석장이 만들어 낸 석불의 얼굴은 석장의 미

          소 그것과 닮아 있다.
           윤석장의 옆에는 든든한 지원군이 자리하고 있다. 그와 꼭 닮은 아들이
          다. 아버지의 돌사랑을 보고 자란 그의 아들은 그의 제자이기도 하다. 아

          버지가 걸었던 거칠고 힘든 길을 따라 걷고 있는 중이다. 처음에는 일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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