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無明 亦無無明... 1.8cm×1.8cm×28방 <해남석> 2013.
설명도 유효하지 않고, 지혜나 얻어야 할 경지도 없다. 중생과 부처가 둘
이 아니고, 번뇌와 보리가 둘이 아닌 세계이기 때문이다.
전각은 권위의 상징과 믿음의 징표로 주로 문서에 많이 사용되었다. 아
직도 인감도장으로 남아 1인 1도장의 시대는 연장되고 있지만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QR코드의 사용이 확대되고 있어 인감도장의 명맥이 어디까지일
지, 국그릇 밥그릇처럼 문화유산이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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