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3 - 고경 - 2022년 6월호 Vol.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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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5. 9. 오후 2:47  불교학술원 아카이브 - 불교학술원 아카이브
             년대부터 성장한 불교청년들에 의해 『회
             광』, 『불청운동』 등 분파적 잡지가 등장하
             여 교계의 혁신을 도모하고자 했던 시기

             다. 기존에 언론의 주역으로 자리 잡았던

             기성세대들은 언론의 주류에서 살짝 벗
             어나 있던 시기라 할 수 있다. 금강산 표
             훈사에서 전국적으로 배포할 기획 잡지

             를 발행한다고 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인물이 권상로였고, 권상로는 그
             와 관련이 깊은 김태흡과 안진호를 주요
                                                         금강산(金剛山) / 金剛山第四號 - [00018_0004_0013_b]
                                                   사진 5. 최원허의 글(4호).
             필진으로 등장시켜 잡지를 발행하였다.                                       Copyright© Dongguk Univ. All Rights Reserved.
                                                https://kabc.dongguk.edu/viewer/view_print?itemId=ABC_BM&volId=ABC_BM_00018_0004_T_001&imgPath=%2Fdata%2Fimage%2FABC_BM…  1/1

                중앙불전 교강사 위주의 필진


               『금강산』의 필진을 일부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호-권상로, 박한영, 김태흡, 강전준웅(에다 토시오), 최남선(기존 원고)
               4호-권상로, 김태흡, 김경주, 김영수, 박윤진, 최원허
               5호- 권상로, 김태흡, 김영수, 김경주, 박한영, 박윤진, 안진호,

                    백양환민, 서병재(독자 문의), 최원허

               10호- 권상로, 박한영, 박윤진, 김경주, 김재수(중앙불전 학생),
                     윤기원(중앙불전 학생), 김어수(중앙불전 학생)



               이를 보면 권상로와 김태흡이 중심에 있으면서 여러 가지 필명으로 복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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