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9 - 고경 - 2022년 10월호 Vol.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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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4호 | 각자반야刻字般若 19 |






                                       마하摩訶




                                                        송현수 서예·전각가























                                摩訶, 35cm×60cm, 화선지와 먹, 2013.




                  “만약 사람이 선이나 악을 대할 때 무엇도 취하거나 버리지 않고,

                  물들거나 집착하지 아니하고 마음이 마치 허공과 같게 되면 이를

                  이름하여 크다[大]고 하고, 마하摩訶라 한다.”  - 혜능慧能




                  *  마하란 어디에도 비교할 데 없는 절대이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큼[大]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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