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14호 | 각자반야刻字般若 19 | 마하摩訶 송현수 서예·전각가 摩訶, 35cm×60cm, 화선지와 먹, 2013. “만약 사람이 선이나 악을 대할 때 무엇도 취하거나 버리지 않고, 물들거나 집착하지 아니하고 마음이 마치 허공과 같게 되면 이를 이름하여 크다[大]고 하고, 마하摩訶라 한다.” - 혜능慧能 * 마하란 어디에도 비교할 데 없는 절대이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큼[大]를 의미한다.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