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4. 고운사 대웅보전 벽화 망우존인. 이기도 하다. 망우존인忘牛存人, 소는 잊고 사람만 남다 일반적으로 사찰의 본당本堂 외벽에는 팔상도와 십우도가 그려진다고 언급하였다. 이는 팔상도가 가지는 교화적 가르침과 십우도가 일깨우는 자 신의 본래면목에 대한 성찰은 대승불교의 가르침을 요약하여 일컫는 ‘위로 는 깨달음을 구하고[上求菩提] 아래로는 중생을 교화한다[下化衆生]’는 가르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