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 글씨들이 새겨진 바위.
사진 3. 최송설당 각자 바위.
妃(1854~1911)의 지원 하에 엄청난 재산을 모았는데, 후에 어려운 사람들의
구제와 교육사업에도 진력하여 김천고등보통학교도 설립하였다.
증산면 출신의 대운병택大雲丙澤(1868~1936) 화상이 쌍계사로 출가한 후
1897년부터 청암사 주지를 맡아 중건하며 당우를 보수하고 극락전과 보광
전을 신축할 때 궁녀들의 시주를 모으는 등 대대적으로 후원을 하였고, 화
재 후 1912년 다시 청암사를 복원할 때에도 거액의 재산을 내놓았다. 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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