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6 - 고경 - 2024년 4월호 Vol.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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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유교의 대화 여정으로 살펴본
유교와 불교의 사상적 변주와 융합
『유교와 불교의 대화』
- 불교사상과 유교사상의 소통과 조화 -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유교와 불교는 긴 역사를 통해 인간의 본성, 세계의 이
치, 마음에 대한 새로운 이념과 규범을 서로 소통, 융합하며 발전해 왔다. 현
재 우리가 당면한 성별, 세대, 계층, 가치관의 차이로 인한 극한의 갈등과 대
립도 각각의 노력보다는 두 사상 간의 대화를 통해 풀어가는 것이 보다 효과
적인 멜팅팟이 될 것이다.
◆ 책의 구성
첫째, 동아시아에서의 유교와 불교의 교류 양상 개괄
둘째, 불교의 중국화 초기부터 당대(唐代)의 불성(佛性) 개
념에 이르는 유교와 불교의 융합 탐구
셋째, 이 책의 중추로서 송명대(宋明代)에 심화된 유교와
불교의 융합
넷째, 명말청초(明末淸初) 불교계의 격의 양상 고찰
다섯째, 청말민초(淸末民初)의 새로운 유학에서 시도된
유교와 불교의 융합 탐구
◆ 필자 소개 : 김도일(성균관대), 김제란(성균관대), 김진무(충남대),
김도일·유용빈 역음 | 400쪽 변희욱(서울대), 석길암(동국대), 유용빈(성균관대),
값 30,000원 이원석(전남대), 이해임(상산고), 정상봉(건국대),
진영혁(절강성사회과학원)
* 이 책은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소장 김도일)와 백련불교문화재단 성철사상연구원(이사상 원택)이 2021년
11월 26일 공동으로 주최한 학술대회 〈유교와 불교의 대화:불교사상과 유교사상의 소통과 조화〉의 성과물을 바
탕으로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김도일 소장과 연구원 유용빈이 엮었다.
도서출판 장경각 | 서울시 종로구 삼봉로 81(수송동, 두산위브파빌리온)1232호, 02-2198-5372
성철넷 www.sungchol.org 유튜브 www.youtube.com/@songchol(백련불교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