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양기록․황룡록 이는 양기스님이 당일 하신 말씀이나 스님 자신은 꿈을 꾼 뒤에 다시 깨었는지를 모르겠네 맑은 가풍을 다시 진작하고 옛 법령을 거듭 시행하려는가 눈 밝은 사람이라면 이 어록을 한번 볼 일이다. 원우 3년(元祐 3:1088)입춘(立春)일 무위자 양걸(無爲者楊傑)이 망해루(望海樓)에서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