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록 157 “그는 어떤 부처인가?” “ 양흠입니다.” “ 어느 세계에 사는가?” 양흠이 말이 없었다. 보녕스님이 대신해 말하기를,“선상(禪床)을 한 바퀴 돌고 나가 라”하였다. 스님께서 이 말을 들려주고는 “어느 세계에 사는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