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 - 고경 - 2015년 1월호 Vol.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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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스님과 원로의원 암도 큰스님, 고우 큰스님께도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능가 큰스님과는 몇 시간 동안 불교에 대한 문답을 주고받

                 은 적도 있습니다. 큰스님께서는 ‘와세다대학 동창인 이병철
                 회장과는 아무리 많이 대화를 해도 30분이면 끝나는데, 엄
                 회장은 그렇지 않네?’라고 말씀하신 적도 있습니다. 하하.”
                   엄 이사장님은 과거 건영그룹을 경영할 당시 군불교 진

                 흥회장을 맡아 군포교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또 불교방송
                 (BBS) 창설에도 참여했다. 특히 선친과 통도사 월하 스님의
                 깊은 인연으로 정우 스님과 인연이 이어져 통도사 서울포교
                 당인 구룡사 창건에 힘을 보탰다. 더불어 수도권 신도시 건

                 설 당시 500세대 이상 1,000세대에 이르는 아파트 단지마
                 다 유치원과 포교당을 건립하는 등 불교의 도심포교에도 적























                              엄 이사장님이 마음을 보태 불사가 마무리 된 서울 구룡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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