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 - 고경 - 2016년 1월호 Vol.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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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최고의 문장가 원철 스님 산문집
                 고우스님의 화두 참선 이야기           ●   정리 _ 박희승
 집으로 가는 길은


 어디서라도

 멀지 않다           화두 공부에서

                 경계와 대처법


 하나에서 둘을 보는 ‘마음의 눈뜨기’

 잃었으되 얻는 것이 있고 적은 것이 오히려 많은 것이며
 한 방울의 물에서 바다를 느낄 수 있는 법!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살아가는 중도 中道의
 지혜를 설파하는 원철 스님의 인생 독법!



                   ●
                              참선할 때 화두가 일념이 되어 순일하면 아무

 교보문고 ·          런 문제가 없습니다. 순풍에 돛 단 듯이 광활한 바다를 편안
 중앙일보 선정
 2015년 1월        하게 건너갈 수가 있습니다. 화두가 또렷또렷하게 지속되면
 ‘이달의 책’
                 번뇌망상이 저절로 사라져 마음이 밝아지고 편안하게 되어
                 일상생활을 활기차게 해나갈 수 있습니다.
                   문제는 화두 일념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화두가 쉬웠으면
 원철 지음
 강일구 그림          우리 주변에 도인이 숱하게 나왔겠지요. 그만큼 도인 보기가
 14,000 원
                 어려운 것은 이 공부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화두가 어렵다
 ●
 혜민 스님 추천도서,     는 것은 공부 길을 잘 몰라서 그렇습니다. 화두 공부는 정견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 책방’ 추천도서,
 ‘고도원의 아침편지’ 오늘의 책 선정
                 과 직결됩니다. 지금부터 화두 공부에 장애가 되는 몇 가지
                 문제를 살펴보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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