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 - 고경 - 2016년 12월호 Vol.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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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택 스님과 지홍 스님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자리를 함께 한 모습


                바쁘게 가는 길이 되었습니다.

                  정치적 이념보다 심정적·지역적으로 박정희 대통령의 조국
                근대화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선량한 보수적 국민들이
                더 이상 절망하지 않도록 박근혜 대통령은 이제 선택을 해야
                합니다. 친박 비박을 떠나 새누리당은 국민들에게 석고대죄

                하고 보수세력은 내일의 든든한 통일세력이 되도록 환골탈태
                하여 새출발을 해야 합니다.
                  『성철 스님 시봉이야기』 개정증보판을 지난 4월에 출간하
                였습니다만 그 책을 다시 보노라니 성철 큰스님께서 지금은

                백련암에 계시지 않으시지만 지금 새로 출가하여 삶을 개척
                해가는 행자도 끊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고, 찻길이 생겨 밤늦
                게 백련암을 오르내리느라 무서워 옷이 땀에 흠뻑 젖을 일도
                없어졌습니다. 김장 배추와 무를 심어 놓고 얼지 않고 초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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