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8 - 고경 - 2019년 7월호 Vol.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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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나G 무시해서는G 안된다UG
거나G 무시해서는G 안된다UG
G 그러므로SG [법인Oབཀར་བཏགས་ཀི་ཕྱག་རྒྱ་བཞིP의G 견해를G 인정하는G 자는G 누구라도G 불교의G
G 그러므로SG [법인Oབཀར་བཏགས་ཀི་ཕྱག་རྒྱ་བཞིP의G 견해를G 인정하는G 자는G 누구라도G 불교의G
교의Oགྲུབ་མཐའ།P를G 말하는G 정의定義G 안에G 든다UG 사법인은G 모든G 유위법有爲法은G 무
교의Oགྲུབ་མཐའ།P를G 말하는G 정의定義G 안에G 든다UG 사법인은G 모든G 유위법有爲法은G 무
거나G 무시해서는G 안된다UG
상無常하다bG 모든G 번뇌는G 고통이다bG 모든G 존재에는G 변하지G 않는G 자아가G 없다bG
G 그러므로SG [법인Oབཀར་བཏགས་ཀི་ཕྱག་རྒྱ་བཞིP의G 견해를G 인정하는G 자는G 누구라도G 불교의G
상無常하다bG 모든G 번뇌는G 고통이다bG 모든G 존재에는G 변하지G 않는G 자아가G 없다bG
열반은G 적멸寂滅이다G 등이다UG 만약G ‘독자부犢子部Oགནས་མ་བུ་བ།P는G 보특가라의G 자아
열반은G 적멸寂滅이다G 등이다UG 만약G ‘독자부犢子部Oགནས་མ་བུ་བ།P는G 보특가라의G 자아
교의Oགྲུབ་མཐའ།P를G 말하는G 정의定義G 안에G 든다UG 사법인은G 모든G 유위법有爲法은G 무
自我를G 인정하기에G 불교가G 아니다’고G 말한다면SG 틀림이G 없다UG 독자부가G 인정하
상無常하다bG 모든G 번뇌는G 고통이다bG 모든G 존재에는G 변하지G 않는G 자아가G 없다bG
自我를G 인정하기에G 불교가G 아니다’고G 말한다면SG 틀림이G 없다UG 독자부가G 인정하
는G 자아는G ‘독립적으로G 존재하는G 실체Oརང་སྐྱ་ཐུབ་བའི་རྫས།P’를G 인정하는G 자아이고SG 사법
는G 자아는G ‘독립적으로G 존재하는G 실체Oརང་སྐྱ་ཐུབ་བའི་རྫས།P’를G 인정하는G 자아이고SG 사법
열반은G 적멸寂滅이다G 등이다UG 만약G ‘독자부犢子部Oགནས་མ་བུ་བ།P는G 보특가라의G 자아
인의G 무아無我Oབདག་མེད།P는G ‘항상G 존재하고G 하나이며G 자주적인G 자아Oརག་གཅིག་རང་དབང་
自我를G 인정하기에G 불교가G 아니다’고G 말한다면SG 틀림이G 없다UG 독자부가G 인정하 [Z
인의G 무아無我Oབདག་མེད།P는G ‘항상G 존재하고G 하나이며G 자주적인G 자아Oརག་གཅིག་རང་དབང་
ཅན།P’를G 부정하는G 자아이다UG O그런데PG 정량오부正量五部Oམང་བཀུར་སེ་ལྔ།P 는G ‘독립적
43)
[Z
는G 자아는G ‘독립적으로G 존재하는G 실체Oརང་སྐྱ་ཐུབ་བའི་རྫས།P’를G 인정하는G ) 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실체’인 자아를 인정한다.
ཅན།P’를G 부정하는G 자아이다UG O그런데PG 정량오부正量五部Oམང་བཀུར་སེ་ལྔ།P 는G ‘독립적
五部( 자아이고SG 사법
으로G 존재하는G 실체’인G 자아를G 인정한다UG
으로G 존재하는G 실체’인G 자아를G 인정한다UG
인의G 무아無我Oབདག་མེད།P는G ‘항상G 존재하고G 하나이며G 자주적인G 자아Oརག་གཅིག་རང་དབང་ 44)
1. 분별설일체유부(비파사) 먼저 ①정의, ②분류, ③의미 해설, ④주
G
[Z
ཅན།P’를G G 부정하는G 자아이다UG O그런데PG 정량오부正量五部Oམང་བཀུར་སེ་ལྔ།P 는G ‘독립적 [[
XUG 분별설일체유부O비파사P GG G 먼저G ①정의SG ②분류SG ③의미G 해설SG ④주장G 등G
[[
XUG 분별설일체유부O비파사P GG G 먼저G ①정의SG ②분류SG ③의미G 해설SG ④주장G 등G
으로G 존재하는G 실체’인G 자아를G 인정한다UG 장 등 네 가지가 있다. ①첫째: 자증분(自證分, རང་རིག)을 인정하지 않으며,
네G 가지가G 있다UG ①첫째aG 자증분O自證分SGརང་རིགP을G 인정하지G 않으며SG 외경外境이G
G 네G 가지가G 있다UG ①첫째aG 자증분O自證分SGརང་རིགP을G 인정하지G 않으며SG 외경外境이G
)를 말하는 자,
외경外境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소승의 교의(གྲུབ་མཐའ།P를G 말하는G 자SG 이것이G 비파사
실제로G 존재한다고G 주장하는G 소승의G 교의O
[[
실제로G 존재한다고G 주장하는G 소승의G 교의Oགྲུབ་མཐའ།P를G 말하는G 자SG 이것이G 비파사
XUG 분별설일체유부O비파사P GG G 먼저G ①정의SG ②분류SG ③의미G 해설SG ④주장G 등G [\
毘婆沙의G 정의다UG ②둘째aG 분류하면G 캐시미르G 비파사SG 서부Oི་འོག PG 비파사O간
이것이 비파사毘婆沙의 정의다. ②둘째: 분류하면 캐시미르 비파사, 서부
[\
네G 가지가G 있다UG ①첫째aG 자증분O自證分SGརང་རིགP을G 인정하지G 않으며SG 외경外境이G
毘婆沙의G 정의다UG ②둘째aG 분류하면G 캐시미르G 비파사SG 서부Oི་འོག PG 비파사O간
다라PSG 인도G 중부G 비파사O마가다G 지역PG 등G 세G 파로G 나눌G 수G 있다UG ③셋째aG 세
실제로G 존재한다고G 주장하는G 소승의G 교의Oགྲུབ་མཐའ།P를G 말하는G 자SG 45) 이것이G 비파사
다라PSG 인도G 중부G 비파사O마가다G 지역PG 등G 세G 파로G 나눌G 수G 있다UG ③셋째aG 세
(ཉི་འོག ) 비파사(간다라), 인도 중부 비파사(마가다 지역) 등 세 파로 나눌 수
친G 아사리가G 비파사로G 불리는G 이유가G 있다종宗T주장SG 『대비파사론བྱེ་བྲག་བཤད་
[\
毘婆沙의G 정의다UG ②둘째aG 분류하면G 캐시미르G 비파사SG 서부Oི་འོག PG 비파사O간
친G 아사리가G 비파사로G 불리는G 이유가G 있다종宗T주장SG 『대비파사론བྱེ་བྲག་བཤད་
있다. ③셋째: 세친 아사리가 비파사로 불리는 이유가 있다[종宗-주장],
다라PSG 인도G 중부G 비파사O마가다G 지역PG 등G 세G 파로G 나눌G 수G 있다UG ③셋째aG 세
』의 가르침에 따라 교의를 말하고 과거·현재·
『대비파사론
친G 아사리가G 비파사로G 불리는G 이유가G 있다종宗T주장SG 『대비파사론བྱེ་བྲག་བཤད་མཚོ་ཆེན་མོ།』의G 가르침에G 따라G 교의를G 말하고G 과거ㆍ현재ㆍ미래의G 삼세가G 실재한
해에G 의하면G 중관G 귀류논증파는G 가장G 높은G 교파이며SG 설일체유부는G 가장G 낮은G 교파이다UG GGGG G
[Z
해에G 의하면G 중관G 귀류논증파는G 가장G 높은G 교파이며SG 설일체유부는G 가장G 낮은G 교파이다UG GGGG G []
G 정량G 오부의G 다섯G 부파는G ①불가치부不可棄部O혹은G 일체소귀부一切所貴部SG rPSG
[Z 다고G 설명하기G 때문이다인因T이유U G ④넷째aG 주장에는G 견해에G 관한G 주장SG
46)
미래의 삼세가 실재한다고 설명하기 때문이다[인因-이유]. ④넷째: 주
G 정량G 오부의G 다섯G 부파는G ①불가치부不可棄部O혹은G 일체소귀부一切所貴部SG rPSG 가주자부可住子部PSG ③현주부賢胄部SG ④법장부法藏部SG ⑤무상부無上部G 등이
②독자부O혹은G
다UG མང་བཀུར་བ།는G 관한G 주장SG 과보果報에G 관한G 주장이G 있다UG 첫째에는G 둘이G 있다UG
②독자부O혹은G 가주자부可住子部PSG ③현주부賢胄部SG ④법장부法藏部SG ⑤무상부無上部G 등이 대중들로부터G 많은G 존경을G 받았다는G 뜻이다UG 정량부正量部는G 일체G 존재를G 경境에G
수행에G
해에G 의하면G 중관G 귀류논증파는G 가장G 높은G 교파이며SG 설일체유부는G 가장G 낮은G 교파이다UG GGGG G [^
장에는 견해에 관한 주장, 수행에 관한 주장, 과보果報에 관한 주장이 있
다UG མང་བཀུར་བ།는G 대중들로부터G 많은G 존경을G 받았다는G 뜻이다UG 정량부正量部는G 일체G 존재를G
‘말할G 수G 있는G 것가설可說’과G ‘말할G 수G 없는G 것불가설不可說’으로G 분류했으며G 불가설아
[Z G 정량G 오부의G 다섯G 부파는G ①불가치부不可棄部O혹은G 일체소귀부一切所貴部SG rPSG 대한G 주장SG 유경有境Oཆོས་ཅན།P 에G 대한G 주장이다UG
不可說我SG 즉G
‘말할G 수G 있는G 것가설可說’과G ‘말할G 수G 없는G 것불가설不可說’으로G 분류했으며G 불가설아 བརོད་དུ་མེད་པའི་བདག을G 인정했다UG
②독자부O혹은G 가주자부可住子部PSG ③현주부賢胄部SG ④법장부法藏部SG ⑤무상부無上部G 등이G 경境에G 대한G 주장GGG 이G 교파는G 일체G 존재를G 다섯G 가지G 근본G 범주혹은G 오사
47)
다. 첫째에는 둘이 있다. 경境에 대한 주장, 유경有境(ཆོས་ཅན།) 에 대한 주장
不可說我SG 즉Gབརོད་དུ་མེད་པའི་བདག을G 인정했다UG
[[
G 범어G vibhāṣā를G 의역하면G 분별설일체유부分別說一切有部가G 되고G 음역하면G 비파사毘婆沙
다UG མང་བཀུར་བ།는G 대중들로부터G 많은G 존경을G 받았다는G 뜻이다UG 정량부正量部는G 일체G 존재를G
五事G གཞི་ལྔ།에G 넣는다UGO모습이PG 나타나는G 색色Oགཟུགས།P의G 범주bG 심왕心王Oགཙོ་བོ་སེམས།P
[[
G 범어G vibhāṣā를G 의역하면G 분별설일체유부分別說一切有部가G 되고G 음역하면G 비파사毘婆沙
가G 된다UG 티베트어G 번역어가Gབྱེ་བྲག་སྨྲ་བ།이다UGབོད་རྒྱ་ཚིག་མཛོད་ཆེན་མོ། པེ་ཅིན། མི་རིག ས་དཔེ་སྐྲུན་ཁང་། ༡༩༩༣ལོ། ཤོག་ངོས་ ༡༨༩༡།
‘말할G 수G 있는G 것가설可說’과G ‘말할G 수G 없는G 것불가설不可說’으로G 분류했으며G 불가설아
이다.
가G 된다UG 티베트어G 번역어가Gབྱེ་བྲག་སྨྲ་བ།이다UGབོད་རྒྱ་ཚིག་མཛོད་ཆེན་མོ། པེ་ཅིན། མི་རིག ས་དཔེ་སྐྲུན་ཁང་། ༡༩༩༣ལོ། ཤོག་ངོས་ ༡༨༩༡།
의G 범주bG 심소생법心所生法Oའཁོར་སེམས་བྱུང་།P의G 범주bG 심불상응행법心不相應行法Oལྡན་
한편SG 캐시미르를G 중심으로G 한G 동부G 유부와G 페샤와르를G 중심으로G 한G 서부G 유부G 가운데SG 후
不可說我SG 즉Gབརོད་དུ་མེད་པའི་བདག을G 인정했다UG
한편SG 캐시미르를G 중심으로G 한G 동부G 유부와G 페샤와르를G 중심으로G 한G 서부G 유부G 가운데SG 후 득세해G 자기들의G 학설을G 정리해G 『대비파사론』을G 편찬했으며G ‘비파사사毘
일G 동부G 유부가G [_
[[ G 범어G vibhāṣā를G 의역하면G 분별설일체유부分別說一切有部가G 되고G 음역하면G 비파사毘婆沙 མིན་འདུ་བྱེད།P 의G 범주bG 무위법無爲法Oའདུས་མ་བྱས།P의G 범주G 등이다UG 이G 다섯G 가지도G ‘실
일G 동부G 유부가G 득세해G 자기들의G 학설을G 정리해G 『대비파사론』을G 편찬했으며G ‘비파사사毘
婆沙師’G 일파一派를G 형성했다UG 쿠샨왕조의G 카니쉬카G 왕이G 후원한G 유부도G 바로G 이들이다UG 呂
가G 된다UG 티베트어G 번역어가Gབྱེ་བྲག་སྨྲ་བ།이다UGབོད་རྒྱ་ཚིག་མཛོད་ཆེན་མོ། པེ་ཅིན། མི་རིག ས་དཔེ་སྐྲུན་ཁང་། ༡༩༩༣ལོ། ཤོག་ངོས་ ༡༨༩༡། 제로G
婆沙師’G 일파一派를G 형성했다UG 쿠샨왕조의G 카니쉬카G 왕이G 후원한G 유부도G 바로G 이들이다UG 呂 존재하는G 사물Oདངོས་བོ།P’이라고G 주장한다UG 작용이G 있는G 것이G 실재하는G 사물
澄著SG 『印度佛學源流略講』SG 上海a上海人民出版社SGYWW\SGUXY\~XY]UG G
한편SG 캐시미르를G 중심으로G 한G 동부G 유부와G 페샤와르를G 중심으로G 한G 서부G 유부G 가운데SG 후
澄著SG 『印度佛學源流略講』SG 上海a上海人民出版社SGYWW\SGUXY\~XY]UG G
Gི་འོག에는G 세G 가지G 의미가G 있다UG ①햇빛이G 비치는G 곳SG 기세간器世間bG ②인도bG ③변방SG 변 의미
[\
일G 동부G [\ 유부가G 득세해G 자기들의G 학설을G 정리해G 『대비파사론』을G 편찬했으며G ‘비파사사毘 의G 정의이다UG 유有Oཡོད་པ།PSG 소지所知Oཤེས་བྱ།PSG 사물Oདངོས་བོ།PG 등G 세G 가지는G 같은G
Gི་འོག에는G 세G 가지G 의미가G 있다UG ①햇빛이G 비치는G 곳SG 기세간器世間bG ②인도bG ③변방SG 변
경G 지역SG 황량한G 곳G 등이다UG 여기서는G 인도의G 서북부G 지방SG 즉G 간다라O중심지는G 지금의G 파
婆沙師’G 일파一派를G 형성했다UG 쿠샨왕조의G 카니쉬카G 왕이G 후원한G 유부도G 바로G 이들이다UG 呂이다UG 무위법無爲法들은G ‘항상恒常하며G 실제로G 존재하는G 사물Oརག་པའི་དངོས་བོ།P’이고G
43) 정량 오부의 다섯 부파는 ①불가치부不可棄部(혹은 일체소귀부一切所貴部, Kurukula), ②독자부(혹은 가주자부可住
경G 지역SG 황량한G 곳G 등이다UG 여기서는G 인도의G 서북부G 지방SG 즉G 간다라O중심지는G 지금의G 파
키스탄G 페샤와르PG 지방으로G 해석했다UG 그곳은G 인도G 중심지에서G 보았을G 때G 변방에G 해당되고SG
澄著SG 『印度佛學源流略講』SG 上海a上海人民出版社SGYWW\SGUXY\~XY]UG G 子部), ③현주부賢胄部, ④법장부法藏部, ⑤무상부無上部 등이다. མང་བཀུར་བ།는 대중들로부터 많은 존경을 받
색SG 식識Oཤེས།PSG 심불상응행법G 등G 세G 가지는G ‘항상恒常하지G 않지만G 실제로G 존재
키스탄G 페샤와르PG 지방으로G 해석했다UG 그곳은G 인도G 중심지에서G 보았을G 때G 변방에G 해당되고SG 캐시미르G 지방이라는G 단어가G 나왔기G 때문이다UG G G
바로G 앞G 부분에G
[\ 았다는 뜻이다. 정량부正量部는 일체 존재를 ‘말할 수 있는 것[가설可說]’과 ‘말할 수 없는 것[불가설不可說]’
Gི་འོག에는G 세G 가지G 의미가G 있다UG ①햇빛이G 비치는G 곳SG 기세간器世間bG ②인도bG ③변방SG 변 12
바로G 앞G 부분에G 캐시미르G 지방이라는G 단어가G 나왔기G 때문이다UG G G
으로 분류했으며 불가설아不可說我, 즉 བརད་དུ་མྱེད་པའི་བདག을 인정했다.
ོ
경G 지역SG 황량한G 곳G 등이다UG 여기서는G 인도의G 서북부G 지방SG 즉G 간다라O중심지는G 지금의G 파 하는G 사물Oམི་རག་པའི་དངོས་བོ།P’이다UG 실제로G 존재하는G 사물들은G 실체實體로G 이뤄진G 것
12
44) 범어 vibhāṣā를 의역하면 분별설일체유부分別說一切有部가 되고 음역하면 비파사毘婆沙가 된다. 티베트
키스탄G 페샤와르PG 지방으로G 해석했다UG 그곳은G 인도G 중심지에서G 보았을G 때G 변방에G 해당되고SG 즉G 실체가G 있는G 극미極微나G 찰나刹那로G 구성됐다이나G ‘실체로G 존재하는G 것
바로G 앞G 부분에G 캐시미르G 지방이라는G 단어가G 나왔기G 때문이다UG G G 어 번역어가 བྱྱེ་བྲག་སྨྲ་བ།이다. བོད་རྒྱ་ཚིག་མཛོད་ཆྱེན་མོ། པྱེ་ཅིན། མི་རིགས་དཔྱེ་སྐྲུན་ཁང་། ༡༩༩༣ལོ། ཤོག་ངོས་༡༨༩༡། 한편, 캐시미르를 중심
Oརྫས་ཡོད།P’이라고G 실제로G 존재하는G 것은G 아니다bG 왜냐하면G O이G 교파는PG 승의제와G
으로 한 동부 유부와 페샤와르를 중심으로 한 서부 유부 가운데, 후일 동부 유부가 득세해 자기들의
12
‘실체로G 존재하는G 것Oརྫས་ཡོད།P’은G 같은G 의미이나G 세속제는G ‘임시로G 존재하는G 것
학설을 정리해 『대비파사론』을 편찬했으며 ‘비파사사毘婆沙師’ 일파一派를 형성했다. 쿠샨왕조의 카니쉬
카 왕이 후원한 유부도 바로 이들이다. 呂澄著, 『印度佛學源流略講』, 上海:上海人民出版社, 2005, pp.125-126.
Oབཏགས་ཡོད།P’과G 의미가G 같기G 때문이다UG 일체G 사물을G 분류하면G 다음과G 같다aG 이제
45) ཉི་འོག에는 세 가지 의미가 있다. ①햇빛이 비치는 곳, 기세간器世間; ②인도; ③변방, 변경 지역, 황량
O승의제SG 세속제P로G 분류하는G 것과G 유루有漏ㆍ무루無漏로G 분류하는G 것이G 그것
한 곳 등이다. 여기서는 인도의 서북부 지방, 즉 간다라(중심지는 지금의 파키스탄 페샤와르) 지방으로 해석했
다. 그곳은 인도 중심지에서 보았을 때 변방에 해당되고, 바로 앞 부분에 캐시미르 지방이라는 단어
이다UG 이것G 이외G 다른G 것을G 설명한다UG
가 나왔기 때문이다.
G 이제관二諦觀GGG 소멸시키거나G 마음으로G 개별적인G 부분들을G 분해해G 없앨G 때SG
46) 이 부분은 인명의 삼지작법三支作法 방식으로 기술되어 있다. 주장[종宗] - 이유[인因] - 비유·예증[유喩]
틀림없는G 지각知覺으로G 그G 존재를G 버릴G 수G 있는G 것어떤G 사물의G 개념을G 포기
의 세 가지 명제로 논증하는 것을 삼지작법이라 한다. 세 가지 가운데 원인을 설명하는 인因이 가장
할G 수G 있는G 것이G 세속제의G 정의이다UG 예를G 들면G 항아리나G 염주G 같은G 것으로SG
중요하므로 인명因明이라 한다. 그런데 여기에는 종宗과 인因만 있고, 종과 인의 관계를 밝히는 비유比
喩는 없다. 문장 끝의 [ ]는 이해를 돕기 위해 번역자가 첨가한 것이다.
망치로G 항아리를G 부술G 때G ‘항아리에G 집착하는G 내G 마음’도G 따라서G 포기할G 수G
47) “항아리가 있다. 이 것은 유위법이다.”라고 할 때 유위법임을 증명해야 되는 대상인 ‘항아리(첫 문장의
주어)’를 ‘유경有境’ 혹은 ‘유법有法’이라고 부른다.
[] G 이G 부분은G 인명의G 삼지작법三支作法G 방식으로G 기술되어G 있다UG 주장종宗G TG 이유인因G
TG 비유ㆍ예증유喩의G 세G 가지G 명제로G 논증하는G 것을G 삼지작법이라G 한다UG 세G 가지G 가운데G
146 원인을G 설명하는G 인因이G 가장G 중요하므로G 인명因明이라G 한다UG 그런데G 여기에는G 종宗과G 인
因만G 있고SG 종과G 인의G 관계를G 밝히는G 비유比喩는G 없다UG 문장G 끝의G G 는G 이해를G 돕기G 위해G
번역자가G 첨가한G 것이다UG G
[^ G “항아리가G 있다UG 이G 것은G 유위법이다U”라고G 할G 때G 유위법임을G 증명해야G 되는G 대상인G ‘항
아리O첫G 문장의G 주어P’를G ‘유경有境’G 혹은G ‘유법有法’이라고G 부른다UG
[_ G 마음과G 동반하는G 관계에G 있는G 것이G 아닌G 것UG O이것은PG 물체도G 마음도G 아니고SG 그것들G 사
이의G 관계G 혹은G 힘SG 개념과G 같은G 특수한G 것을G 가리킨다UG G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