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0 - 고경 - 2020년 10월호 Vol.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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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0호 | 쉽게 읽는 『선문정로』 4 | 무상정각無上正覺




                           가장 높고 바른 깨달음

                                                              [원문] 성철 스님
                                                              [옮김] 활  인  검




           편집자 | 【번호】·【평석】·【강설】은 성철 스님이 직접 쓰고 말씀하신 것이다.
           【4-1】은 제4장 제1절이라는 의미다. ✽ 표시가 붙은 것은 보다 쉽게 풀이한 것이다.




           【4-1】  ①곧  불성을  정견正見하여           ✽ ①‘참다운 본성’[佛性=空性]을 체

           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                 득하면 ‘위없고 완전한 깨달음’을 얻

           菩提를 증득하느니라. ②반드시 아               는다. ②반드시 ‘위없고 완전한 깨달
           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여  불               음’을 증득해야 ‘참다운 본성’을 체
           성을 정견함을 얻느니라. ①卽見佛               득한다.

           性하야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니

           라. ②必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하
           야 得見佛性이니라.  (『大般涅槃經』2,

           『大正藏』 12, p.611c; 『大般涅槃經』 20,
           『大正藏』 12, p.740b)



           【평석】  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耨多               ✽ ‘위없고 완전한 깨달음’은 ‘위없는
           羅三藐三菩提는 무상정각無上正覺 또               올바른 깨달음’ 또는 ‘모든 것을 두

           는 무상정변지無上正遍知 등으로 번               루 아는 위없는 지혜’ 등으로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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