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5 - 고경 - 2021년 8월호 Vol.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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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0호 | 근대한국의 불교학자들 8 |   에다  도시오江田俊雄(1898-1957)는
                에다 도시오江田俊雄 1898-1957
                                             호가 금강산인이며, 동국대학교의 전
                                             신인  불교전수학교와  중앙불교전문

                                             학교,  혜화전문학교의  교수를  역임
             애정·비판 섞인                        한 식민지기의 대표적 한국불교 연구

             조선불교 연구                         자이다. 그는 조선시대 불교 서적의
                                             간행 및 유통 문제 등을 연구했고,

                                             권상로와  함께  『조선왕조실록』에서
             김용태 동국대 불교학술원 HK교수
                                             불교 관계 기사를 뽑아 정리한 『이조
                                             실록불교초존』(1937)  20권을  펴내기
                                             도 했다. 그가 평생 연구한 실적은 사

                                             후 『조선불교사의  연구朝鮮佛敎史の

                                             硏究』(1977, 사진 1)로 묶여 간행되었다.
                                             중앙불전  1기  졸업생이자  경성제대
                                             를 나온 조명기 전 동국대 총장이 책

                                             의 서문을, 같은 경성제대 출신으로

                                             한국  불교미술을  연구한  나카기리
                                             이사오中吉功가 후기를 썼다.
                                               에다 도시오는 1898년 일본 혼슈

               김용태   서울대 국사학과에서 문학박사
                                             중부의 동해 연안에 있는 니가타에
               학위취득(2008).  저서로  『韓國佛敎史』
               (2017, 東京: 春秋社), 『토픽 한국사12』   서 태어났고 1922년 도쿄의 조동종
               (2016, 여문책), 『조선후기 불교사 연구
                                             대학(현재의 고마자와 대학)을 나온 후
               - 임제법통과 교학전통』(2010, 신구문화
               사) 등이 있고,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1926년 센다이에 있는 동북제국대학
               현재 동국대 불교학술원 HK교수 및 한
               문불전번역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종교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동북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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