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4 - 고경 - 2022년 4월호 Vol.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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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8호 | 한국의 茶道 16 | 지난 호에서는 1995년 범현스님의
차 맛과 정성
주선으로 초연암草戀菴에서 열린 차
모임에서 차를 반시간 넘게 우렸는
데 그 맛이 쓰기는커녕 환상적이었
차에 담긴 마음, 다는 이야기를 하며 비물질에너지의
비물질에너지 2 중요성에 대해 잠시 말씀드렸다. 무
슨 말인가 하신 분들이 많으셨을 걸
로 짐작된다. 소위 현대과학으로는
오상룡 경북대 명예교수
설명이 부족한 현상이라 이번 호에
서는 잠시 사족을 붙여 이해를 도울
까 한다.
비물질에너지를 활용한
물질개선의 가능성
인삼이나 산삼의 씨를 산에 뿌려
자연 상태에서 키운 것을 각각 장뇌
삼, 산양산삼이라고 한다. 이들의
약효는 자연산임에도 불구하고 산
오상룡 계간 『차생활』 편집인. (사)설가
삼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여러
차문화연구원 이사장. (사)생명축산연구
협회 협회장. (사)아시아-태평양 지구생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러나 장뇌삼
명 환경개선협회 협회장. (사)한국茶명상
이나 산양산삼도 산삼보다는 못하
협회 이사·감사. 현 경북대 농업생명과학
대학 명예교수. 『차도학茶道學』(국립 상주대출
지만 인삼보다는 약효가 월등히 우
판부, 2005) 이외 저·역서 다수. 「차의 품질
평가」 등 논문 및 연구보고서 100여 편. 수하다. 【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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