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1 - 고경 - 2022년 6월호 Vol.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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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自相과 소조색所造色을 갖고 있어서 ‘계界(dhātu)’라고 부른다. 이와 같
             은 사계四界 또한 ‘대종大種(mahābhūta)’이라고도 부른다. … 그 자성은 어떠
             한가? 견고성·습윤성·온난성·운동성을 그 본질로 한다. 지계地界는 견

             고한 성질[堅性]이며, 수계水界는 축축한 성질[濕性]이며, 화계火界는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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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질[煖性]이며, 풍계風界는 운동의 성질[動性]이다.” 라고 했다. 이처럼 아
             비달마 시대에 이르러 사대도 점차 그 의미가 확대되었다.










































             18) 『阿毘達磨俱舍論』 제1권(T29, p.3b), “地水火風能持自相及所造色. 故名爲界. 如是四界亦名大種. ……
             自性云何? 如其次第卽用堅濕煖動爲性. 地界堅性, 水界濕性, 火界煖性, 風界動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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