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說般若波羅密多呪. 1.8cm×1.8cm×31방, 해남석, 2013. 있는 대목이다. 보통 주문은 의미를 풀지 않고 염송에 초점을 두는 것이 관 례이나 굳이 의미를 풀어보면 “가는 이여, 가는 이여, 저 언덕으로 가는 이 여, 저 언덕으로 온전히 가는 이여, 깨달음이여, 영원하여라.”라는 뜻이다. 공空의 이치를 깨달아서 고통의 바다를 영원히 건너가기를 서원하며 『반야 심경』을 마무리 한다.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