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2 - 고경 - 2022년 7월호 Vol.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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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0.  탕용동 선생의 묘. 북경시 팔공산 혁명공동묘지 소재.


          다. 서한 말기 이미 이존伊存이 구두로 불경을 전수했고, 명제 시대 초왕 영

          은 이미 불교도를 위하여 만찬을 준비하였다, 둘째, 『이혹론』과 『사십이장

          경』을 서로 비교한 결과, 『이혹론』은 더 일찍 나온 『사십이장경』에 의거해
          명제의 사적을 수정하고 증보한 것이라며 고증에 근거하여 진위를 결정하
          였다. 그 결과 명제의 구법전설이 상당한 근거가 있다고 보았고, 이 전설

          에 제왕이 불교 포교의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바라는 후세 불교도의 기대

          가 함축되어 있음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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