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 - 고경 - 2023년 4월호 Vol.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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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7. 성철 종정 예하 탄신 111주년 기념 가행정진을 마친 후 기념 촬영.



          다.”라는 구절에서 눈시울이 뜨거워졌다고 하시더군요. 큰스님 말씀대로
          신심이 있는 곳이 곧 성지聖地이고, 그 신심으로 오롯이 참선정진하여 영
          원한 깨달음을 얻는 것이야말로 큰스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진정한 불자임

          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젊은 세대들이 도도한 뒷물결

          이 되어 절 집안을 활기차게 오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리고 이번 가행정진 기간이 마침 사제師弟인 원근스님의 5재(3일), 6재
          (10일) 7재(17일)와 겹쳐 사중이 한결 분주했습니다. 가행정진을 마치는 10

          일은 마침 원근스님 6재와 겹쳐 멀리서는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 가까이

          서는 해인사 주지 혜일스님, 양산 불광사 주지 문수스님 등 많은 도반스
          님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또
          한 ‘성철 종정 예하 탄신 111주년 가행정진’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모두 성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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