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0 - 선림고경총서 - 01 - 선림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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問 何名五陰等고
答 對色染色하야 隨色受生이 名爲色陰이요 爲領納八風하야 好集邪
信하야 卽隨領受中生이 名爲受陰이요 迷心取想하야 隨想受生이 名爲
想陰이요 結集諸行하야 隨行受生이 名爲行陰이요 於平等体에 妄起分
別繫著하야 虛識受生이 名爲識陰이라 故云五陰이니라.
40.이십오유(二十五有)
“경에 이르기를 ‘이십오유(二十五有)’라고 하니 어떤 것입니
까?”
“뒤의 몸을 받는 것이 이십오유이니,뒤의 몸[後有身]이란 곧
육도에 생을 받는 것이니라.중생이 현세에 마음이 미혹하여 기
꺼이 모든 업을 맺어 뒤에 업을 따라 생(生)을 받는 까닭에 뒤가
있다[後有]고 하느니라.세상에 만약 어떤 사람이 구경해탈을 닦
을 뜻을 품고 무생법인을 증득한 사람은 곧 삼계를 영원히 떠나
서 후유(後有)를 받지 않나니,후유(後有)를 받지 않는 사람은 곧
법신(法身)을 증득함이요 법신이란 곧 불신(佛身)이니라.”
“ 이십오유의 이름을 어떻게 분별합니까?”
“ 본체는 하나이지만 씀에 따라 이름을 세워서 이십오유를 나
타내기 때문이니,이십오유는 십악과 십선과 오음이니라.”
“ 어떤 것이 십악․십선입니까?”
“ 십악은 죽이는 것,훔치는 것,음행하는 것,거짓말,아첨하는
말,이간하는 말,나쁜 말 내지 탐냄,성냄,삿된 견해이니 이것
이 십악이요,십선이란 다만 십악을 행하지 않는 것이니라.”
問 經云 二十五有라 하니 何者是오
答 受後有身이 是也니 後有身者는 卽六道受生也라 爲衆生이 現世
心迷하야 好結諸業하야 後卽隨業受生故로 云後有也니라 世若有人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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