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록 下 159 “알겠느냐?” “ 모르겠습니다.” “ 우선 경전이나 강의하게.” 161. 공양할 때 어떤 스님이 곁에 모시고 서 있자 스님께서 말씀하 셨다. “배불리 먹었느냐?” 대꾸가 없자 스님은 주장자를 잡고 말씀하셨다. “오히려 주장자가 배가 부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