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5 - 선림고경총서 - 26 - 총림성사
P. 145

총 림 성 사  下  1 4 5


                 지 팡 이 로  일 월 을  걸 었 네
                 덜  익 은  듯  멍 청 하 기 가  성 인  중 에  으 뜸 이 요
                 미 련 하 고  바 보  같 기 는  스 님  가 운 데  으 뜸 일 세

                 명 령  행 하 니  매 맞 는  곳 마 다  맷 자 국 이  또 렷 하 고
                 형 틀 에  묶 어  두 니  뺨 을  칠  때 마 다  손 자 국 이  선 명 하 구 나
                 이 러 한 들  저 러 한 들
                 이 글 거 리 는  화 로  위 의  눈  한  송 이  같 구 나 .

                 袋 貯 乾 坤   杖 挑 日 月
                 藞 藞 ● ● 蕌蕌  聖 中 絶

                 憨 憨 癡 癡   僧 中 傑
                 令 行 兮  一 棒 一 條 痕
                 逗 機 兮  一 摑 一 掌 血

                 別 別  恰 似 紅 爐 一 點 雪


               건 도 ( 乾 道 : 1 1 6 5 ~  1 1 7 3 ) 연 간 에  직 도 인 [ 直 道 者 : 庵 善 直 禪 師 ] 이
            보 령 사 ( 報 寧 寺 ) 의  주 지 로  일 찍 이  이  찬 에  화 답 한  일 이  있 다 .



                 도 량 ( 度 量 ) 은  허 공 을  감 싸 고
                 눈 에 는  일 월 이  달 려  있 네
                 하 늘 나 라 로  향 하 는  하 늘 에 서  으 뜸 이 요
                 인 간 세 계  사 니  사 람  가 운 데  호 걸 이 라

                 포 대 를  내 려 놓 고  사 대 부 주 ( 四 大 部 洲 ) 에  눌 러 앉 아
                 주 장 자  뽑 아  드 니
                 온  누 리 를  피 바 다 로  만 들  만 하 네

                 이 러 하 든  저 러 하 든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