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7 - 선림고경총서 - 01 - 선림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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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亦名無生心이며 亦名色性空이니 經云證無生法忍是也니라 汝若未
                得如是之時에 努力努力하야 勤加用功하야 功成自會니 所以會者는
                一切處無心이 卽是會니라 言無心者는 無仮不眞也니 仮者는 愛憎心
                이 是也오 眞者는 無愛憎心이 是也니라 但無憎愛心하면 卽是二性空이
                니 二性空者는 自然解脫也니라.


              13.상주(常住)



                “앉아서만 쓸 수 있는 것입니까,다닐 때도 또한 쓸 수 있는
              것입니까?”
                “ 지금 공(功)을 쓴다고 말함은 단지 앉아 있는 것만 말하는 것
              이 아니라 가거나 머물거나 앉거나 눕거나 하는 짓는 바 움직이
              는 모든 때 가운데 항상 써서 사이가 끊어짐이 없음이 항상 머
              문다고 하느니라.”



                問 只坐爲用가 行時도 亦得爲用否아
                答 今言用功者는 不獨言坐니 乃至 行住坐臥所造運爲 一切時中

                에 常用無間이 卽名常住也니라.

              14.오종법신(五種法身)



                “방광경(方廣經)에 이르기를 ‘다섯 가지의 법신은 첫째는 실
              상 법신이요,둘째는 공덕법신이요,셋째는 법성법신이요,넷째는
              응화법신이요,다섯째는 허공법신이다’고 하였는데,자기의 몸에
              는 어떤 것이 이것입니까?”
                “ 마음이 무너지지 아니함을 아는 것이 실상법신이며,마음이

              만상을 포함함을 아는 것이 공덕법신이며,마음이 무심임을 아는





                                                  제2권 돈오입도요문론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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