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편 임간록 후집 183 갈포 속에 보물을 품었도다. 진실된 마음만을 갈고 닦아 몸과 이름을 모두 버리니 후세에 무덤조차 아는 이 없구나. 六道暗昏 不礙明潔 毫釐弗差 證甘露滅 但赤頭顱 特諱姓氏 離見超情 欲盡世累 潛溪海山 麻衣風帽 翩然往來 被褐懷寶 精一其誠 身名俱捨 後世丘墳 猶無知者 (사조 도신) 파두산 봉우리 아래 높은 스님 많이 살아도 어린아이[五祖弘忍]에게 의발을 전하고 게으른 중[栽松道人]에게 도를 전수하네. 이렇게 어긋나는 일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