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 오가정종찬 상 흰 구슬 티 없는데 물방앗간에서 부인들과 노래하고 춤추었네. 쇠로 만든 콩떡에 모든 진미 다 들었으니 산[活]납승들이 삼키든 뱉든 놔두겠지만 결국은 그 누가 단지 쓴지를 알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