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6 설봉록 나한 절벽 구름사다리 상골봉 산마루에 걸쳤네 마향석 방생지에는 달 그림자 잠기고 멀리 조주(趙州)바라보며 응조천(應潮泉)에 석장을 꽂았네. 雪峰寶所近藍田 枯木三毬一洞天 半嶺化城無字石 萬松雪嶠有龍眠 文殊古鏡金鼇畔 羅漢梯雲象骨巓 香石放生池蘸月 望州卓錫應潮泉 지금 주지,원손(遠孫)비구 지명(智明)이 9배를 드리고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