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3 - 선림고경총서 - 32 - 종용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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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용록 上 93


                에 이르러 문득 멈추었거늘,삼성은 절을 하고 임제가 게송을
                읊은 일은 지나쳐 버렸거나 경솔히 놓친 감이 없지 않다.누군
                가가 옛사람의 숨통을 틔워 줄 자가 있겠느냐?험(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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