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용록 下 117 이여,하늘이 덮고 땅이 받들었으며,움직여 구름이여,까마귀 날고 토끼 달리도다”한 것은 이들 전체의 작용으로서 용을 거 두어 체로 돌아가는 도리이다.고요함은 천지의 근본이요,움 직임은 성현의 마음에 부합되나니,이러한 화두를 알겠는가? 묘정원명(妙淨圓明)의 눈을 떠서 길상안락(吉祥安樂)한 사람을 알아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