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2 - 정독 선문정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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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구경으로 보았다는 말이 된다.

               ①의 ‘습習’은 단순 탈자에 해당한다. 성철스님은 번역문에서 ‘성도를
            수습修習하여’로 옮겨 이 글자를 적용하고 있다. 복원되어야 한다.



               【4-18】  云何了了見고 ①[如眼見色, 善男子 .] 如人이 ②[眼根清淨

               不壞,] 自觀掌中의 阿摩勒果③[菓]하야 ④[菩薩摩訶薩了了見]道
               와 菩提와 涅槃을 ⑤[亦復如是, 雖如是見, 初無見相.] ⑥[善男子 ,

               以是因緣, 我於往昔, 告舍利弗, 一切世間, 若有沙門若婆羅門,
               若天若魔若梵若人, 所不知不見不覺,] 唯有如來가 悉知見覺하나

               니 及諸菩薩도 亦復如是니라



               선문정로  어떤 것이 요요견了了見인고. 사람이 스스로 장중掌中의 아
               마륵과阿摩勒果를 보는 것과 같아서, 무상도無上道와 보리와 열반은

               오직 여래만이 완전히 요지명견정각了知明見正覺하나니 모든 보살도
               또한 이와 같느니라.



               현대어역  밝고 밝게 보는 차원(了了見)이란 무엇인가? [마치 눈으로 모

               양을 보는 것과 같다. 선남자여!] 마치 사람의 [눈이 청정하고 손상
               이 없어서] 스스로 손바닥 안의 아마륵과를 보는 것과 같다. [보살

               마하살이 밝고 밝게] 도와 보리와 열반을 보는 것이 [또한 이와 같
               다. 비록 이렇게 보기는 하지만 애초에 본다는 관념이 없다.] [선남자

               여! 이러한 인연으로 내가 과거에 사리불에게 말하기를, 일체 세간의
               사문이나 바라문, 천인이나 천마, 범천이나 인간들이 알 수 없고, 볼

               수 없고, 깨달을 수 없다고 한 것이다.] 오직 여래만이 모두 알고, 보
               고, 깨달을 수 있으며, 여러 보살도 또한 이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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